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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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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록일2021-12-06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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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한국조폐공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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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회수69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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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폐공사,‘해학반도도(海鶴蟠桃圖) 카드형 골드’ 선봬
- 조폐공사 후원으로 복원된 美 데이턴미술관 소장 조선왕실 희귀 금박 병풍 디자인
- 카드 형태 미니 골드바 37.5g, 3.75g 2종 … 해외에도 수출, 우리 문화 알려
□ 한국조폐공사(사장 반장식, www.komsco.com)가 6일 미국 오하이오주 데이턴시(市) 소재 데이턴 미술관에 소장된 국외소재문화재인 ‘해학반도도(海鶴蟠桃圖)’를 주제로 한 고품위 카드형 골드를 선보였다.
□ ‘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’는 카드 형태의 미니 골드바로, 조선 왕실 문화와 예술·과학 분야의 대표 유물을 담은 프리미엄 컬렉션인 ‘로열 시리즈’의 두번째 작품이다. 조폐공사는 지난 6월 ‘해학반도도 지폐형 기념메달’을 출시한 바 있다.
□ ‘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’ 앞면에는 해학반도도의 중심 주제인 바다·학·복숭아 가운데 해학반도도의 중심에 위치한 학의 모습을 섬세하고 예술성 높게 표현했다. 뒷면에는 보는 각도에 따라 문자나 숫자가 바뀌는 2방향 잠상(Au↔9999) 기술을 적용했고, ‘KOREAN ART & VALUE CREATED BY KOMSCO’와 KOMSCO, 한국조폐공사 문자와 홀마크를 삽입했다.
□ ‘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’는 △중량 37.5g(순도 99.99%)과 △ 3.75g(순도 99.99%) 2종으로 국내와 해외에서 동시 판매, 대한민국의 문화를 알릴 수 있도록 기획됐다.
□ 판매가격(부가세 포함)은 37.5g은 337만원, 3.75g은 34만 8,000원이다. 조폐공사 플래그십 스토어 서울 마포 오롯·디윰관과 온라인 쇼핑몰(www.koreamint.com), 풍산화동양행, 롯데 온라인 면세점, 현대백화점 온라인 면세점 등에서 구입 가능하다.
□ ‘해학반도도 카드형 골드’와 ‘해학반도도 지폐형 메달’은 미국 데이턴 미술관에서도 ‘해학반도도’와 함께 전시·판매될 예정이다. 또 싱가포르 조폐국에도 수출해 대한민국 문화의 아름다움을 알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.
□ 궁중 장식화로 추정되는 ‘해학반도도’는 불로장생 등을 상징하는 바다(海)·학(鶴)·복숭아(蟠桃)를 그려 넣고, 바탕을 금박으로 처리한 대형 병풍(크기 : 전체 244.5×780cm, 그림 210×720.5cm)이다. 20세기초 대한제국 황실에서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며, 미국으로 넘어가 1941년 데이턴 미술관의 소장품이 됐으나 손상이 심해 그동안 전시된 적이 거의 없었다.
□ 조폐공사는 2019년 ‘조선의 어보 기념메달’ 판매 수익금중 일부(1억원)를 해학반도도 보존처리 비용으로 후원했다. 보존처리된 ‘해학반도도’는 미국 유출 90년만인 2020년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최초로 공개됐다.
□ 올해초 미국으로 다시 돌아간 ‘해학반도도’는 데이턴 미술관 소장 아시아 미술품 톱10에 선정됐으며, 세계적인 미술전문 매체인 아트 뉴스(Art News)에도 소개돼 세계 미술계에 한국 미술을 새롭게 알렸다.
□ 조폐공사는 ‘조선 왕실 어보’와 ‘해학반도도’ 등을 주제로 기념메달을 만들어 우리 문화유산을 알린 공로로 지난 11월 ‘문화재 사회공헌 우수기업’으로 선정된 바 있다. 반장식 사장은 “국외문화재 보호 후원 활동을 통해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”고 말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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