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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도자료

“모바일 상품권 ‘착’으로 지역경제 살리고, 행정비용도 줄여요”
  • 등록일
    2021-09-23
  • 작성자
    한국조폐공사
  • 조회수
    2,081
    • 3.착 활용 모습
  • “모바일 상품권 ‘착’으로 지역경제 살리고, 행정비용도 줄여요”

     


    - 국민 생활 편리하게 만드는 조폐공사 모바일 지역상품권 ‘착(chak)’… 국내 최초 블록체인 공공 플랫폼
    - 서비스 3년만에 전국 70여개 지자체 도입 … 스마트폰으로 할인 구매, 지역내에서 사용 가능
    - 주민 건강증진 위해 많이 걸으면 포인트 지급 지자체도
    - 클릭 한번으로 청년수당, 코로나 국민지원금 지급 가능
    - 지역경제 활성화 · 행정비용 절감 · 생활 편의성 제고 ‘일석삼조’

     


    □ 시흥 시민인 이재환(47) 씨는 요즘 조폐공사의 스마트폰 앱 ‘착(chak)’을 애용한다. ‘착(chak)’을 이용해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(지역상품권)  ‘모바일 시루’를 5~10% 할인해 구입, 스마트폰으로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살 수 있다. 시에서 운영하는 걷기앱 ‘만보시루’에도 가입, 건강을 위해 매일 일정 걸음 이상 걷고 모바일 시루로 포인트를 지급받는다.

     

    □ ‘착(chak)’은 한국조폐공사(사장 반장식, www.komsco.com)가 공기업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구축해 운영중인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공공 플랫폼. 조폐공사는 ‘착(chak)’을 활용, 모바일 지역상품권을 서비스중이다.

     

    □ 23일 조폐공사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시흥과 성남 등 다섯 곳에서 시작된 ‘착(chak)’ 서비스는 2020년 37개, 올해 70여개 시·군으로 급속히 확대되고 있다. 시흥, 성남, 군산, 영주, 나주, 정읍, 원주, 아산 등 전국 70여곳의 지방자치단체(지자체)가 ‘착(chak)’을 도입, 주민 생활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고 있다.

     

     □ ‘착(chak)’ 누적 가입자와 가맹점 수는 올 상반기 기준 각각 110만 명과 27만여곳을 넘어섰고, 상품권 누적 구매액은 올해말까지 2조원에 달할 전망이다. ‘착(chak)’을 통해 각 지자체들이 지급한 각종 정책수당 누적 지급액도 900억원에 이르고 있다.

     

    □ 지자체들이 ‘착(chak)’ 서비스를 앞다퉈 도입하고 있는 것은 △주민들이 사용하기 간편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데다 △행정비용을 아낄 수 있으며 △각종 정책수당도 클릭 한번으로 지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. 지역상품권은 지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으로, 조폐공사는 종이(지류)와 모바일, 카드형 지역상품권을 서비스중이다.

     

    □ 지자체들은 부가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. 군산시는 ‘착(chak)’을 이용해 청년수당을 지급하고, 공공배달앱 ‘배달의 명수’를  ‘착(chak)’과 연계시켰다. 공공배달앱은 수수료가 민간이 운영하는 배달앱보다 훨씬 저렴하다. ‘착(chak)’을 이용해 공공배달앱을 활용할 수 있는 지자체는 군산 시흥 성남 원주 등 20여곳에 달한다.

     

    □ 조폐공사는 앞으로 지역 쇼핑몰과도 제휴, 지역 농수산물과 특산품을 ‘착(chak)’으로 편리하게 구입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. 시흥시의 ‘만보 시루’처럼 ‘착(chak)’을 관광, 교육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시켜 지역 주민들의 ‘생활 도우미’로 만들려는 지자체들도 생겨나고 있다.

     

    □ ‘착(chak)’은 각종 정책수당의 지급수단으로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. 시스템 상에 수당 지급 대상자의 정보만 입력하면 바로 수당을 지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. 행정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. 지급절차가 간편하다 보니 농·어민수당부터 청년수당, 전입세대지원금 등 다양한 종류의 수당이  ‘착(chak)’ 지급되고 있다.

     

    □ 성남시 상권지원과 김형수 주무관은 “도서구입이나 청소년 교통비 지원부터 청년배당, 산후조리비 등 시에서는 지급하는 정책수당의 종류가 다양하다”며 “‘착(chak)’을 통해 지급할 수 있어 편리하다”고 말했다.

     

    □ ‘착(chak)’ 브랜드는 ‘Change for Korea’의 약자로, 신뢰사회 구축을 통해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만든다는 조폐공사의 기업이념을 반영하고 있다.

     

    □ 주민들의 반응도 좋다. 시흥시 박경민(48) 씨는 “‘모바일 시루’는 현금영수증도 자동으로 발급되고, 아이들 학원비도 원격결제 기능을 이용해 결제할 수 있어 편리하다”고 말했다. 군산시에서 정육점을 운영하는 오태성(35) 씨는 “손님 입장에선 10% 할인된 데다가 편리하게 물건을 살 수 있으니 자주 이용하시는 것 같다”며 “매상에 많이 도움이 된다”고 했다.

     

    □ 조폐공사는 자체 데이터통합센터(IDC)를 구축, 운영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. 반장식 사장은 “착(chak)을 활성화해 지역주민을 돕고 국가 행정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”며 “올해 창립 70주년을 맞아 디지털 서비스 공기업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계획”이라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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